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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pcorea 날짜 2010/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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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농구사랑, "HOOP COREA" [점프볼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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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농구사랑, "HOOP COREA" 2010/07/26
2010 점프볼 FIBA33 대회에 힙훕의 대명사 'hoop corea'가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25일 개최된 2010 점프볼 FIBA33 개막 경기에 검정색 유니폼을 맞춰입은 건장한 청년들이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한 수위의 기량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는 모습을 선보여 참가선수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평균신장이 족히 185cm는 되보이는 hoop corea 선수들은 아마추어 덩크왕 박정민(29세)을 중심으로 김기훈(29세), 시종연(25세), 박재훈(25세), 박정훈(25세)로 구성된 농구 팀이다.
이미 프리스타일 농구계에서 유명인사인 그들은 자신들의 팀인 hoop corea를 홍보하고 새로운 규칙으로 무장한 2010 점프볼 FIBA 33 대회를 차지하기 위해 출전했다고 밝히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팀의 주장인 박정민은 이미 아마추어 농구계에서는 출중한 덩크 실력으로 널리 알려진 선수로 경기에서도 뛰어난 탄력으로 상대선수들의 기를 죽일정도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프리스타일 농구에 관해서는 팀의 리더인 김기훈은 무릎부상으로 인해 무릎이 구부려지지 않는 상황에서 농구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기어코 출전을 강행했다고 밝히며 열정적인 농구사랑을 나타냈다.
hoop corea는 농구실력도 출중했지만 이미 프리스타일 농구계에서는 많은 인지로를 쌓아 올린 팀답게 자신들의 PR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농구공으로 가능한 춤, 묘기, 진행, 덩크, 드리블등 농구와 관련된 모든 엔터테이너적인 요소를 추구하는 팀이라는 말로 팀에 대한 무한한 자신감과 애정을 표현했다.
이미 명동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4시에 정기공연을 진행 중(현재는 무더위로 잠시 중지상태)일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hoop corea는 인터뷰내내 농구에 대한 열정을 나타내며 농구에 대한 무한 사랑을 나타냈다.
특히, 현재 국내 아마추어 농구계에 대해 생활체육쪽은 많이 발전하고 있는 반면 이벤트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프리스타일의 경우 기존 농구인, 시민들의 고정관념을 바꾸기가 너무 어려워 고생이지만 미국,일본,중국의 예를 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척박한 국내환경에 뿌리를 내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개런티를 받고 움직이는 프리스타일 농구팀임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해 쉽게 농구를 접하지 못하는 장애인 복지관, 시설등에서도 공연을 진행하며 자신들의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hoop corea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공연을 알리고자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동안 요즘들어 농구의 인기가 떨어져 걱정이라는 말을 자주했던 이들은 현재 상황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앞으로 농구발전에 보탬이 되고 최고의 프리스타일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용 기자(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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